집 면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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憲 법 헌
일이라는 게 말이여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당연히 해야하는거 아니겠어? 아니 나도 당연히 알고 있는 말이긴 헌디 그래서 나도 매사에 열심히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래도 몸이라는 게 움직이면 피로가 쌓이는데 어떻게 계속 일을 할 수 있겠느냐 이 말이지 특히나 이런 땡볕에서 일을 하면은 땀도 억수로 쏟아지고 목도 칼칼하니 자칫 잘못하다가는 쓰러진다 이 말이여 그래서 나무 아래에서 목 좀 축이면서 앉아있었더니 아뿔싸 집 안 주인님 눈초리 좀 보소 마음씨가 영~ 글렀어 아주 아주 그냥 자기 말이 법이여 법!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'21.07.17일 제헌절을 맞이하여
2021.07.17 -
富 부유할 부
집 안에 입은 하나인데 딸린 밭이 있다면 얼마나 부유할까
2021.06.1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