胞 태보 포
후.... 요즘은 늘 힘들다는 말이 입에 붙어 있다 잠을 자도 자도 피로가 풀리지를 않는다 10번 일을 잘하는 것보다 1번의 실수에 평가가 완전히 달라지는 현실 당연하다는 듯이 주어지는 야근과 야근 없이 퇴근하는 날에는 꼭 있는 회식 야근과 회식 둘 다 없는 귀한 날 연락 오는 친하긴 한데 만나면 기 빨리는 친구의 연락 퇴근하고 집에 누워도 쉬어지지가 않는다 '이게 말로만 듣던 자율신경 실조증인가' 어떻게 쉬는지를 까먹은 사람은 어떡하나요 아무것도 없는 숲 속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있고 싶다 포근히 감싸주는 어머니의 품 속이 그립다
2021.06.25